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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6년 만의 태극마크, 그런데 더 무섭다' 오래 보고 싶었는데 순삭된 류현진 피칭[오키나와 현장] 2026.02.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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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한화 이글스의 평가전. 류현진이 2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. 오키나와(일본)=박재만 기자 pjm@sportschosun.com
[오키나와(일본)=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]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류현진은 여전히 류현진이었다. 16년 만에 다시 단 태극마크 류현진은 역시 류현진이었다.1회 선두타자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요나단 페라자(2루 땅볼), 강백호(중견수 뜬공)를 처리했다. 2회에도 채은성(유격수 땅볼), 한지윤(3루수 직선타), 하주석(2루 땅볼)을 차례로 잡아내며 단 6타자 만에 순식간에 이닝을 삭제했다. 한화 타자들은 정교하게 제구된 공에 방망이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. 분명 배트에 닿을 거 같았지만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헛스윙한 한화 페라자.너무 빨리 끝난 2이닝. 류현진은 경기 후 불펜에서 21구를 추가로 던지며 예정된 투구 수를 채웠다. 몸 상태 점검과 실전 감각 확인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한 등판이었다. 친정팀 한화 상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대표팀 류현진. 찍히는 구속보다 완성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퍼펙트 피칭. 마운드 위 류현진은 여전히 무서운 존재였다. |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