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폰세 재계약 하면 구해준댔는데...NC 팬이 토론토 유니폼 선물했다 [창원 현장] 2025.06.02 |
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-NC전. 한화 폰세가 팬에게서 류현진의 이름이 적힌 토론토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. 사진=정재근 기자 cjg@sportschosun.com[창원=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]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인 한화 이글스 폰세는 자신의 우상과 함께 시즌을 보내고 있다.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-한화전.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폰세가 17 탈삼진을 달성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. 폰세는 1개의 탈삼진을 더 추가해 18K 신기록을 세웠다. 대전=정재근 기자 cjg@sportschosun.com/2025..5.17/폰세는 류현진의 LA 다저스와 토론토 시절의 유니폼을 모두 가지고 있다. 게다가 류현진의 토론토 시절 실착 유니폼도 원하고 있지만,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유니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했다. 눈이 번쩍 뜨인 폰세가 관중석 앞으로 달려갔다. 긴 팔을 뻗어 유니폼을 받는 폰세 외야로 나가던 류현진을 부르며 자랑하는 모습토론토 유니폼을 든 팬을 본 폰세가 펜스 그물망 너머로 긴 팔을 뻗어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. 폰세는 류현진을 향해 유니폼을 들어보이며 자랑한 후 더그아웃 벤치에 곱게 걸어 놓은 후 훈련을 시작했다. 벤치에 곱게 접어 놓은 우상 류현진의 유니폼NC팬이 폰세에게 토론토 유니폼을 선물한 속뜻은 알 수 없지만, 폰세는 창원 팬으로부터 기분 좋은 추억을 얻었다. 데이비슨의 엉덩이를 치는 류현진 곧바로 되치기 당했다. |